자산이라고 인정되어 진다는 상품이 99.9%가 하락하는 상황을 보고야 말았습니다. 결국엔 루나 코인이 거래소에서 상장폐지 된다고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어제 오늘 모 인터넷 방송인은 이 코인에 투자했다가 6시간만에 90% 가까이 잃는 상황을 연출하기도 했었는데요. 이런것을 보고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교훈은 무엇이었을까요?
단기간에 한몫 잡아보겠다는 생각은 버리고 원칙을 갖자.
현명한 투자자는 단기간동안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종목에서 왔다갔다하지 않습니다. 단기간에 한몫을 얻어보겠다고 생각해서 내가 알지도 못하는 자산에 투자하지 않습니다. 모든 현명한 투자자들은 자신만의 원칙을 가지고 장기간 투자할 자산에 접근합니다. 그리고 자신의 원칙에 맞지 않다면 아예 쳐다보지 않습니다. '미니 버크셔헤서웨이'로 불리는 금융회사 마켈 코퍼레이션의 CEO이자 투자자인 톰 게이너는 "좋은 투자 자산을 찾아서 가지고 있는게 최고 부자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고, 만족하지 못하고 광적으로 행동하고 실패하는 사람들만이 상승종목을 쫒아 다닌다"라고 말합니다. 정말 부자들은 TQQQ나 아이온큐 같은 위험한 주식을 사지 않습니다.
투자의 성공은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다.
책 <돈의 공식>에 따르면 거의 대부분의 펀드매니저이자 구루들은 새벽에 하루를 시작하고 매일마다 많은 보고서를 분석하고 책을 읽습니다. 그들은 월스트리트의 뛰어난 사람들을 이기려면 그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워런 버핏은 하루에 5~6시간 동안 사무실에 틀어박혀 책을 읽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그런데 루나가 폭락하고도 단지 한탕을 노리고 투자한 사람들이 단 5분이라도 그것에 대해 공부해봤을까요?
급등주가 매력적인 실적을 가져다 주지 않는다.
위에서 언급한 톰 게이너는 중고차 소매업체 카맥스를 1990년도부터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급등주 추종자들에게는 전혀 매력적이지 않을지 모릅니다. 게이너는 이 종목으로 장기투자했고 톰 게이너가 이 종목을 매수한 이후로 주가는 60배 폭등했습니다. 어떤 투자자들은 기술 개발이나 성장이 보장되지 않고 실적이 나오지 않는 매력적인 급등주, 레버리지 투자 상품, 코인만이 돈을 가져다 준다는 위험한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급등주가 확정수익을 가져다 주지 않습니다.
루나 투자자들을 비난하기 위함은 아닙니다. 코인의 급등, 자산가격의 상승으로 너무나 투자에 쉽게 접근하는 분들이 늘어난거 같아 안타깝습니다. 성공투자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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