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가 매일 계좌로 슉슉 토스뱅크로 일복리 가능!

 

이제 CMA 말고도 보통예금으로도 일복리가 가능합니다! 1억 넣으면 매일 5400원으로 이자가 슉슉!, 토스뱅크가 매일 이자를 예금 계좌로 지급합니다. 기존에는 매일 이자가 쌓여서 셋째주 토요일에 지급이 되었지만, 2022년 3월 16일부터 토스앱에서 '지금 이자 받기'만 클릭해도 매일 하루에 한번씩 원할 때 이자가 계좌로 들어온다고 합니다. 이자가 최소 1원 이상 일 때 받을 수 있고 언제든지 출금 가능합니다. 대상은 '토스뱅크통장'을 개설하여 가지고 있는 누구나 받을 수 있습니다. 

 

토스뱅크 통장

토스뱅크통장은 연이자 2% 수시입출금 통장으로 1억 이하까지는 연 2%, 1억 초과하는 금액은 연 0.1%의 금리가 적용됩니다. 대부분 현재 금리 2% 이상 주는 예금통장들을 보면 최소 예치금액을 조건으로 걸어둔 회사들이 많은데요. 토스뱅크 통장은 따로 얼마를 넣어야한다는건 정해놓진 않고 있구요. 1억 이하는 무조건 연 2% 금리가 적용됩니다. 

 

토스뱅크통장과 CMA 발행어음 금리 비교

저는 기존에 CMA 계좌 만들어서 운용하고 있었는데요. 금리도 1.2% 정도로 쏠쏠하지만 일복리니까 이자랑 원금이 계속 같이 늘어나는게 너무 좋아서 쓰고 있었는데요. 토스뱅크로 일복리가 가능해지고 금리도 2%로 더 높아서 이제 투자여유자금으로 토스뱅크통장을 써야할 것 같습니다. 0.8%정도 차이가 얼마 아닌거 같지만 이게 금액이 커지면 엄청 나게 차이 나기 때문입니다. 

 

일복리, 연복리 계산

 

왜 가능하면 이자를 가능하면 빨리 받는게 좋을까요? 이자를 빨리받으면 빨리 받을수록 돈을 더 많이 굴릴 수 있기 때문이죠? 이자가 원금에 합해서 다시 이자가 늘어나고 원금도 이자만큼 늘고 또 이자는 늘고 이게 복리의 힘이죠? 이게 일어나는 시간이 더 짧아진다면 우리가 원하는 파이어족, 경제적 자유의 꿈을 더 빨리 이룰 수 있겠죠. 그래서 저는 빠른 복리를 좋아합니다. 

1년동안 연이자 2%로 1억을 투자했다면 이자는 세전 200만원이지만, 일복리로 똑같이 1억을 투자한다면 이자는 세전 202만원이 됩니다. 2만원 차이가 적은것 같지만 기간이 길어지고 금액이 늘어난다면 언젠가 엄청난 차이가 날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