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소각 뜻과 국내 주식소각 기업 리스트

주식소각 뜻

주식소각 공시. 주식소각은 좋은 주주환원 정책이다.

 

주식 소각은 주식회사가 매입했던 자사주를 소멸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자사주는 기업이 산 자기 자신의 주식을 말합니다.) 

보통 자사주소각이라고도 합니다.

주식소각을 위해서는 무조건 자사주 매입을 통해 이루어져야 합니다. 

 

 

삼성물산의 자사주는 전체주식수의 12%에 달한다.

 

그러나 우리나라 일부기업들은 자사주를 매입하여 소각하는게 아니라

최대주주의 지분구조를 유지 및 의결권 견제의 목적으로 쓰기도 합니다.

 

자사주는 본래 의결권이 없어서 기업이 자기주식을 매입해버리면,

다른 사람이 취득할 수 있는 의결권은 매입한 주식수만큼 없어집니다. 

주식농부 박영옥님이 최근 삼성물산에 자사주 소각하라고 주주제안을 한 이유도 이와 같습니다. 

 

 

주식소각의 장점

상장사 조광피혁은 전체주식의 46%나 매입하여 소각하지 않고 보유하고 있다...

 

주식이 소각되면 총주식수는 줄어들어 주주들이 가지고 있는 주식의 가치는 올라갑니다.

주식소각은 주주 가치를 올리기 위한 주주환원 방법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기업들이 자사주를 매입하는것으로 그칩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자사주매입만 하는 것만으로도 좋은 기업으로 알고 계시는데

주주가치가 높아지려면 엄밀히 말하면 자사주 매입과 함께 바로 소각되어야 합니다.

이처럼 주식소각은 주주가치를 높여서 소액주주를 위해주는지 잘 알수 있는 지표가 됩니다.

2~3년 이상 주식을 소각한 기업의 리스트도 한번 알아봅시다.

 

주식소각 기업 리스트 

2~3년 이상 주식소각한 기업 리스트

드림텍은 매년 50억원에 달하는 자사주를 3년이상 소각하고 있습니다.

배당도 3%에 가까운 수익률을 주고 있으며 조용하지만 숨겨진 주주친화 기업인 것 같습니다. 

심텍, 미래에셋증권도 3년 이상 자사주소각하고 있습니다. 

메리츠금융지주도 자사주소각을 단행하고 주가가 폭등하다시피 했습니다. 

위의 리스트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