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배당은?
주식배당은 현금이 아니라 주식으로 배당을 주는 주주환원방법입니다.
주주의 보유주식비율대로 배당을 받게 됩니다. 주식배당공시를 보면 1주당 배당주식수를 볼 수 있어요.
예를 들어, 1주당 배당주식수가 0.02주면 100주를 가지고 있으면 주식 한주를 배당으로 받는거죠.
주식배당의 장점
주식배당은 새로운 주식을 찍어내서 배당을 하기에 유통주식수가 늘어납니다.
새로운 주식수가 늘어난만큼 배당락을 통해 가격이 다운되기 때문에 시가총액은 늘어나지 않습니다.
기업의 입장에선 현금 유출이 없어서 다른 곳에 투자할 수 있습니다.
주주에 입장에서 보면 보유주식수는 늘어나는데 지분가치의 희석도 없습니다.
성장하는 주식에서는 실적이 증가하여 주가도 오른다고 생각하면 수익을 더 늘릴수 있는 주식배당이 유리합니다.
또한 주식배당은 액면가를 기준으로 세금을 부과하기 때문에 현금배당보다 세금이 적습니다.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같이 하는 주식도 있기 떄문에 복리로 현금배당을 늘려갈 수 있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주식배당의 단점
단점은 역시 현금흐름에 있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현금배당 같은 경우에는 현금으로 배당금이 나오니 생활비로 쓰거나 필요에 따라 다른 투자에 이용할 수 있겠습니다.
주식배당은 바로 재투자되는 것과 같아서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없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지만 주식배당과 현금배당을 동시에 하는 기업들도 많습니다.
국내 주식시장에서 주식배당하는 기업들에 대해서도 정리해보겠습니다.
국내 주식 배당 기업
주식배당을 하는 기업들중에는 주식배당도 많이 주면서 배당률도 은행 이자 이상 주는 기업들도 보입니다.
휴온스 같은 경우에는 2021년도 0.1주의 주식을 배당했고 현금배당도 지급하였습니다.
리츠 주인 에이리츠 또한 1주당 0.06주를 주었고 배당률이 높은 리츠 주식 답게 2.6%의 현금배당을 실시하였습니다.
보안 소프트웨어 관련 주식인 시큐브도 0.05주를 지급, 1.72%의 현금배당을 실시하였습니다.
SCG이테크건설은 한주당 제일 많은 0.3주를 주식배당 하였습니다. 배당률 또한 은행이자보다 높네요.
KT의 광고계열사인 나스미디어도 1주당 0.1주에 배당률 2.22%의 현금배당을 주었습니다.
주식 배당과 현금배당을 같이 하는 주식들을 보유하면 매년 가만히 있어도 배당이 늘어나는 효과를 누릴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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