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분석

주식 증거금 뜻과 증거금률 100% 변경방법 정리

말식이 2022. 4. 12.

증거금이란?

 

증30은 증거금30%라는 뜻입니다.

 

주식에서 증거금은 일종의 보증금 같은거예요.

어떤 주식 종목을 보면 증30 또는

증거금30 이런게 써져 있을거예요. 

 

'증30'이란건 내가 이 주식의 100만원 어치를 사고 싶다면

30만원의 증거금(보증금)만 있으면

100만원 어치의 주식을 살수 있다는거예요.

 

나머지는 70%는 증권사에서 빌려주는거죠.

'증50'은 증거금 70%를 말하는거죠. 이것을 증거금률이라고 해요.

증거금률은 종목의 신용에 따라 달라요.

증거금100% 종목 같은 경우, 주식회사의 신용도가 좋지 않기 때문에

무조건 현금 100%로 주식을 사야 한다는거죠.

 

현30은 증거금30%만 있으면 매수가능하다는 뜻입니다.

 

'현30'도 마찬가지입니다. 매수하려는 금액의 현금 30%만 있으면

나머지는 증권사가 빌려준다는거죠. 

증권사마다 종목명 아래에 '현30' 이렇게 써진곳도 있고 '증30' 이렇게 나와 있는곳도 있습니다.

 

미수거래란?

 

미수거래의 반대매매는 전일 종가대비 30% 가격에 반대매매를 해버린다.

 

이렇게 종목의 증거금률대로 일부의 보증금만 내고

부족한 금액을 증권사에서 빌려서

원하는 금액을 매수하는걸 '미수거래'라고 합니다. 

이 거래는 이틀안에 증권사에서 빌렸던 금액을 계좌에 넣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증권사에서 전일 종가 대비 30% 아래의 가격으로

주식을 팔아 빌렸던 금액을 가져가 버립니다. 

이걸 '반대매매'라고 합니다. 

 

 

투자자 A가 증거금50% 종목을 증거금 50만원과

증권사에서 빌린 50만원으로 100만원을 매수하였습니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A가 매수하고 2거래일만에 주식이 -50%가 빠졌습니다.

 

증권사 반대매매를 앞두고 계좌에 찍힌 금액은 56만원이고,

증권사는 다음날 8시 30분 전날 종가에 30% 아래의 가격으로 반대매매를 해버립니다.

반대매매 후 남은 금액은 40만원인데 증권사가 이 돈을 가져가고도 10만원이 모자랍니다.

 

미수금액 -10만원이 남은 깡통계좌가 되어버리는 것이죠.

매매전에 가지고 있던 원금 50만원을 다 잃고도 -10만원이 남게 되는겁니다. 

이렇게 미수거래가 무섭습니다. 

 

증거금률 100%로 변경, 확인하는 방법

 

KB증권 미수거래 설정 방법

 

이 무시무시한 미수거래의 유혹과 실수 방지를 위해서 

증거금률을 증거금 100%로 변경해야 합니다. 

증거금 100%는 무조건 현금 100%가 있어야 매수가 된다는 뜻입니다.

미수거래가 일어날 수 없죠?

 

KB증권에서는 메뉴에서 '고객서비스>서비스신청/변경> 미수거래사용 등록/해지' 차례로 들어가셔서

위의 그림과 같이 미수거래 불가 (현금증거금 100%)라고 써져 있으면 잘 되어 있으신거고

위의 그림과 같이 설정이 안되어 있으면 변경하기 누르셔서 현금증거금 100%로 맞춰 주시면 됩니다.

 

신한금융투자 미수거래 설정화면

신한금융투자도 검색창에서 미수 검색합니다.

미수사용신청으로 들어가셔서 신청결과에 미수미사용으로 적혀 있으면 정상이고

미수사용으로 되어 있으면 미수미사용으로 바꿔주시면 되겠습니다. 

다른 증권사도 증거금율 100%로 변경하는 방법은 비슷하니

MTS에서 '미수'나 '증거금'으로 검색해보시면 됩니다.

꼭 미수거래 안되게 설정하셔가지고 미수 발생하여 손해보시는 일 없도록 주의바라겠습니다. 

늘 성공투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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