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ETF Kodex 23-12 은행채(AA+이상) 액티브

채권ETF에 대한 투자자분들의 관심이 뜨거운데요. 고금리 시대에 은행 금리 이상의 수익률을 얻을 수 있어서이지 않을까 싶은데요. 오늘은 신용등급이 높고 국고채, 회사채 대비 더 안전한 은행채에 투자하는 ETF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KODEX 23-12 은행채(AA+이상) 액티브 ETF란? 

채권ETF가 익숙치 않은 분들은 종목명만 봐도 어려우실텐데요. 이 ETF는 일반 채권처럼 만기까지 가지고 있으면 정해진 연환산 만기기대수익률(YTM)과 원금이 보장되는 만기채권 ETF입니다. YTM은 연환산 만기기대수익률을 말하는데요. 세금과 총보수를 제외한 수익률을 말합니다. 이 수익률은 해당 ETF의 자산운용사 홈페이지에서 보실 수 있고 은행채 금리에 따라서 수익률도 바뀌기 때문에 매수 시점에 따라 수익률이 바뀝니다.

 

KODEX라는 ETF 브랜드 뒤에 들어가는 23-12는 만기년월을 말합니다. 23년 12월까지가 이 ETF의 존속기한인데요.

23년 12월까지 가지고 있으면 정해진 YTM만큼 수익과 원금을 받게 됩니다.

 

은행채에 투자하기 때문에 회사채보다 비교적 안전하다고 말할 수 있고, 여타 ETF처럼 쉽게 거래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 투자하는가

이 ETF는 은행과 특수은행의 채권에 투자하는 ETF 입니다. 

예상 만기 수익률과 운용보수 

2022년 12월 13일 현재 예상 만기 수익률(YTM)은 4.39%로 왠만한 파킹통장이나 예금 수익률보다 높습니다. 

2023년 12월까지 가지고 있어도 되고 만기 수익률보다 더 높은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면 중간에 팔아도 됩니다.

총보수는 0.05%입니다. 

 

ETF 분배금

KODEX 23-12 은행채(AA+이상)액티브 ETF는 분배금을 지급하지 않습니다.

 

2022년 11월 22일 상장 후 순자산 총액이 3,411억원(2022년 12월 13일 기준) 돌파하면서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데

상대적으로 안전하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언제 매수해야 할까

 

앞으로 한차례 정도 기준금리 인상이 남아 있을거 같다는 뉴스가 나오기 시작하는데요. 그에 따라 은행채 수익률도 올라 갈 수 있을거 같습니다. 

 

금융채(은행채) 금리가 4.6% 인데 2020년 1.3% 였던 것을 보면 엄청나게 올랐죠. 금융채 채권에 돈이 몰릴만한데요.

지금 일정 금액 투자하거나 기준금리가 더 올랐을 때 추매하는 방식으로 가져가도 좋아보입니다.

 

KODEX 23-12 은행채(AA+이상) 액티브 ETF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