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수익률 초과하는 '이것'에 투자하라.

코스피를 초과하는 수익을 내고 싶다면 배당주에 투자하라.

흔히들 배당주를 떠올리면 성장 가능성이 크지 않아 주가의 변동성은 크지 않지만,

배당금은 많이 주는 주식을 떠올리곤 합니다.

그러나 요즘의 상황은 전혀 다릅니다. 

 

배당 기업 코스피대비 초과수익률 기록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021년 코스피 지수의 수익률은 3.63%에 그친 반면에,

코스피에 상장된 회사들 중 배당을 하는 회사들의 평균주가등락률은 21%에 달하여 

코스피 지수 대비 크게 초과수익을 기록했습니다. 

 

 

2022년 1월 첫 거래일부터 2022년 4월까지 코스피 수익률과 여러 배당주의 수익률 차이도 상당합니다.

코스피의 동기간 수익률은 -9.49%인 반면에 대표적인 통신주이자 배당주인 KT는 수익률 +16%로

코스피 수익률을 크게 압도했습니다.

5~6%대 배당수익률을 주는 포스코홀딩스와 쌍용C&E도 마찬가지입니다. 

인플레이션 시기로 인해 시장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불구하고 시장 수익률을 이겼습니다. 

 

 

이런 이유로 개별 종목 뿐만 아니라 고배당 ETF 상품들의 수익률도 코스피 지수를 압도합니다. 

대표 고배당 ETF인 KODEX 고배당이나 ARIRANG 고배당주 ETF의 수익률도 마이너스이긴 하지만 코스피 지수를 이겼고,

리츠 주식과 맥쿼리인프라 주식에 투자하는 TIGER 리츠부동산인프라는 10%이상 초과수익을 기록했습니다. 

 

시사점

 

배당을 많이 주면 성장성이 없다고 주가도 오르지 않는다고 기피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지만 반도체 장비 기업임에도 6%의 배당수익률을 주었던 에이피티씨 같은 경우도 있습니다.

KT도 유명한 통신주 였지만 최근 클라우드, AI, 로봇 등 성장 산업에 뛰어들고 있음에도

높은 배당수익률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기업들이 주주환원들을 많이 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배당주에도 관심을 가지면 좋을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