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분석

올해 오호라 젤네일에 투자하는 방법 글루가 상장

말식이 2021. 3. 27.

국내 젤네일 시장은 뉴욕에서 런칭한 데싱디바가 90퍼센트 점유, 이후로 젤라또랩이 2순위였다고 한다. 그런데 작년에만 오호라 젤네일이 매출 1000억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젤라또랩을 추월했다. 

 

오호라를 만든 글루가는 에코마케팅이 지분투자하며 주식투자자들 사이에서는 많이 알려졌는데 에코마케팅은 40억을 투자해 120억의 상당의 수익을 거두었다고 한다. 

 

글루가의 2019년 매출은 28억이었지만, 2020년 상반기 매출만 410억, 영업이익 77억을 기록했다고 한다. 2020년 재무제표를 구할 수는 없지만 2020년 상당한 이익을 거두었으리라 생각한다. 

 

이 오호라 젤네일을 만든 글루가가 2021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상장과 더불어 월매출 1000억 이상을 노리고 있다고 한다. 글로벌로 나아가려는 포부가 돋보인다. 

 

외부투자자들로부터 많은 투자를 받았다. 에코마케팅이 가지고 있었던 지분도 인터베스트, KB인베스트먼트, 위벤처스 등이 인수 했고, 작년 12월만 재무적투자자를 상대로 300~400억 대의 유상증자를 한 것으로 보인다. 

 

기업가치 3000억 정도로 평가되고 있다고 하는데, 재무제표를 구해서 한번 뜯어봤으면 한다. 다트에서 글루가를 검색해도 감사보고서 조차 나오지 않는다.

 

올해 상장은 할 것 같다. 이제 올해안에 에코마케팅에 투자하지 않아도 국내 제품으로 글로벌을 바라보는 젤네일 기업에 직접 투자가 가능할 것 같다. 

 

패션브랜드 F&F도 스타트업을 인수해 젤네일 시장에 진출했다고 한다. 그만큼 알짜 산업이라는 말 아닐까. 국내 젤네일 시장 규모도 매년 커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고, 젤네일은 반복적인 이익이 가능한 상품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반복적으로 구입할 수밖에 없다. 좋다고 느끼면 계속 오호라 제품을 쓸수 밖에 없다. 투자자의 입장에서 장기적인 현금창출이 가능한 알짜 산업을 기다리지 않을 수 없다. 후발주자였지만 선발대를 추월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특허까지 가지고 있는 글루가를 주목하지 않을 수 없다. 

 

올해 상장하는 신규 공모주 중에서 히든 챔피언이 되리라 생각한다. 

 

장기적으로 글로벌 진출하는 모습을 보는 재미도 투자 포인트가 되지 않을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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