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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은행 OTP 등록으로 이체한도 늘리는 방법

말식이 2020. 4. 22.

 

특정 은행 인터넷 뱅킹 어플(앱)을 사용하면서 보안카드만 보유하고 있을 때, 큰 금액을 이체하려고 하면 1일 최대 이체한도가 초과되어 당황하셨던 경험이 있으실텐데요. 이럴 때 영업점에 가지 않고도 보안등급을 올려서 이체한도를 높이는 방법이 있는데요. 바로 타은행에서 사용하시고 계시던 OTP를 간단하게 등록하시는 방법인데요. 뱅킹앱에서 몇분 걸리지 않고 간단하게 등록할 수 있습니다. 

 

카카오뱅크에서는 먼저 왼쪽 상단 위 버튼을 눌러줍니다. 

그리고 자물쇠 그림이 있는 인증/보안을 눌러주시면 OTP 등록/관리 버튼이 나오는데 그걸 누르셔서 타은행에서 사용하시던 OTP 일련번호/제조사를 집어 넣으면 등록이 되고, 자동으로 이체한도가 올라가게 됩니다. 

 

카카오뱅크에서 타행 OTP를 등록하게 되면, 이렇게 바로 1회 이체한도와 1일 이체한도가 자동으로 상향됩니다. 따로 카카오뱅크에서 OTP를 따로 발급 받지 않아도 타은행 OTP를 써도 전혀 문제 없이 이용할 수 있습니다. 

 

증권사에서도 타은행 OTP를 등록해서 보안을 강화시킬 수 있는데요. 키움증권을 기준으로 설명해보면, 키움증권 영웅문S 앱의 업무 메뉴 -> 고객정보 -> OTP이용등록에서 계좌정보와 OTP 정보등록만으로 타은행에서 사용하던 OTP를 등록하여 보안을 강화할 수 있습니다. 저는 신한은행에서도 OTP 등록해보았는데요. 신한은행에서는 OTP 등록하고, 신분증까지 인증하고 이체한도를 직접 올려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습니다. 이렇게 알아보았던 것처럼 신한은행이나 카카오뱅크 뿐만 아니라 아마 대부분의 은행들이 타은행 OTP를 사용할 수 있을거라 생각해요. 혹시 주거래 은행에 사용하시는 OTP가 없어서 이체한도가 낮아서 이체를 못할 때 영업점에 번거롭게 가지마시고 다른 은행 OTP도 등록해서 이체한도 변경 가능하니, 꼭 활용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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