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분기 에버콜라겐의 뉴트리 영업이익 364프로 증가

건강기능식품 에버콜라겐을 만드는 뉴트리가 2020년 그야말로 놀라운 실적 서프라이즈를 시전하였습니다.  매출액 2019년 1분기보다 69% 늘어난 450억을 기록하고, 영업이익은 무려 지난 분기보다 364% 늘어난 67억을 찍었습니다. 콜라겐 시장에 많은 경쟁 업체들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놀라운 성적인데요. 당기순이익도 매출 호소를 바탕으로 338% 늘어난 50억을 기록하였습니다. 올 1분기로 작년 한해 순이익의 반을 올렸는데요. 올해 연말 실적이 정말 기대가 되는 것 같습니다. 

당사가 판매하는 콜라겐 제품은 홈쇼핑 온라인 백화점을 통해 유통되고 5가지 품목을 판매. 

40~50대 고객들을타겟으로 에버콜라겐 인앱업 플러스, 젊은 고객을 상대로 에버콜라겐 유브이케어, 에버콜라겐  타임, 에버콜라겐 코큐, 에버콜라겐 고백을 판매중.

위 표가 2019년 1분기 에버콜라겐 매출이고 아래가 올해 1분기 에버콜라겐 매출입니다. 작년 1분기 매출이 140억인데 올해 1분기 에버콜라겐의 매출이 430억입니다. 거의 300프로 이상이 매출이 늘었습니다. 홈쇼핑에서 100억이상 늘었고, 온라인도 100억 가까이 늘었네요. 제 생각에 건기능 특히 콜라겐을 가지고 만든 식품이 시중에 정말 많이 나오고 쉽게 만들 수 있어 경쟁이 치열할 줄 알았는데 에버콜라겐 정말 영향력이 있나보네요. 다이어트 제품 판도라, 새로운 프로바이오틱스 제품도 나온다고 하니 올해 실적 한번 기대해봐도 될것 같습니다. 그런데 역시 롯데홈쇼핑, 지에스홈쇼핑 같은 홈쇼핑과 네트워크 판매 채널에서 광고하다보니 판매수수료가 판관비 비중을 많이 차지하네요. 올 1분기 판관비가 280억인데 그 중 판매수수료만 130억 정도되네요. 판관비는 신제품이 나올 때 큰 비중을 차지하고 점차 네임벨류가 커지면 충분히 줄일 수 있다고 생각해서 조절 가능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2020년 1분기에 유형자산을 160억 정도 늘렸는데 어떤 자산을 늘렸는데 분기보고서에 나와 있지 않지만, 영업이 호조다 보니까 생산 기계를 늘렸을 수도 있겠네요. 

어느 인터뷰에서 회사의 관계자 말로는 중국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중국이 어느 정도 정리되고 중국에 진출한다면 중국 사람들이 건강에 관심이 많기 때문에 중국 진출이 새롭게 성장하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GS 홈쇼핑의 5프로 지분을 가지고 있는데요. 신제품 나올 때마다 전략적인 협력 관계가 될 수도 있는거 같습니다.

요즘 시기가 시기이니만큼 건기식 회사들 주식을 주목해봐도 좋을거 같습니다. 올해 실적 잘 나온다면 순이익 100억도 노려볼만 한거 같습니다. 오늘 주가 많이 올랐네요. 

+) 주가에 영향을 줄수 있는 스톡옵션 물량이 25만주 정도 있습니다. 지금 주가가 충분히 스톡옵션이 나올 수 있는 주가인만큼 공시에 신경을 쓰셔야 할 것 같네요. 그리고 콜라겐 제품이라 어느 정도 경쟁이 심하고 유행을 탈 수 있는 건강식이라는 것 잘 알아두시면 좋을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