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분석

공모주 청약 방법 총정리!

말식이 2022. 3. 29.

마켓컬리가 주식시장에 상장한다는 소식 들으셨나요?

새벽 배송 시장의 성장으로 많은 주목을 받는 대어인데요. 

마켓컬리를 비롯해서 쏘카도 상장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마켓컬리나 쏘카 같은 비상장 기업이 새롭게 상장을 하려면

상장심사도 하고 얼마에 상장을 할지 공모가를 정해 투자자들에게 청약을 받고 자금을 모아 상장을 하게 되는데요.

 

공모주는 기업이 한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 투자자들의 자금을 받고 상장할 때 투자자들에게 나눠주는 주식인데요.

 

오늘은 공모주가 상장하는 과정들중에 우리가 주식을 받기위해 참여하게 되는

공모주 청약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파트 청약이랑 크게 다를게 없어서 쉽게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공모주 청약전 알아두어야할 것!

청약 증거금률 : 청약 증거금은 청약에 참여하기 위한 자금을 말합니다.

예를들어 청약 증거금률 50%인 공모 청약이 있습니다.

 

이 공모주의 공모가가 10,000원이라면 10주를 배정받기 위해서는

10주 전부의 금액인 10만원이 아니라, 

5만원만 있으면 공모 청약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균등배정방식입니다. 균등배정방식은 내가 받고 싶은 주식수를 선택하여 일정한 금액을 넣을 수 있습니다.

10주를 선택한다고 해서 10주 전부를 받을 수는 없지만,

1주를 받기위해 1000주를 청약해야 했던 비례배정방식보다는 일반투자자들에게 나은 방식인 것 같습니다. 

 

청약방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공모주 청약 주관 증권사 계좌와 증거금 준비하기 

공모주 청약은 어디서 진행될까요? 공모주 청약은 주관 증권사를 통해서 진행됩니다. 

우리가 주식시장을 통해서 기존주식은 어떤 증권사 계좌로든 그 증권사를 이용해서 주식매매가 가능하지만,

공모주 청약은 그 공모를 주관하는 증권사를 통해서만 진행됩니다. 

 

규모가 큰 공모주 같은 경우에는 여러개의 증권사가 공동으로 주관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공모주 청약을 할 때는 주관사가 어디인지 확인하고 그 증권사의 계좌가 없다면 주식계좌개설을 먼저 하는게 좋습니다. 

 

증권사마다 청약 당일날 개설한 계좌가 청약에 참여하지 못할 수 있으니 청약일이 오기전에 여유기간을 두고 주식계좌를 만들어 놓는게 좋습니다. 

 

공모주 청약의 인기가 너무 많아 증권사 MTS 접속에 어려움이 있을 수 있으니 미리 공모가를 확인하시고 증거금을 증권사 계좌에 이체해 놓으시는 것도 한 방법입니다. 

해당 증권사 MTS를 통해 메뉴를 익혀둡니다.

 

청약은 오프라인 증권사 지점에서도 가능하지만 증권사 MTS를 통해서도 가능하니 가급적 증권사 MTS를 이용하시는게 좋습니다. 청약에도 수수료가 있습니다. KB증권처럼 온라인 수수료보다 오프라인 수수료가 더 비싼 경우가 있어서 

수수료를 보시고 가까운 지점이 있다면 오프라인 지점에서 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습니다. 

증권사 MTS마다 다르지만 MTS에 접속해서 공모나 공모주로 검색하시면 메뉴로 들어가실 수 있습니다. 

청약일 빠른 청약을 위해서 미리 익혀두시는게 좋습니다. 

 

공모주 청약은 수요예측을 통해 공모주 가격이 정해지고 청약일정이 정해집니다. 

청약일은 이틀이고 오전 08시부터 오후 16시까지 진행됩니다. 

청약일이 지나면 상장전에 배정된 주식수만큼 주식계좌로 들어오게 됩니다. 

 

공모주는 아파트청약처럼 대형상장주나 인기좋은 업종의 경우 엄청난 이익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따상을 가는건 아닙니다. 빅히트 같은 경우에도 지금은 많이 올랐지만 상장후에 고전을 면치 못했습니다.

그리고 지금처럼 주식시장이 안 좋을 때도 결과가 별로 좋지 못합니다. 

공모주 청약 할 때는 좋은 회사인지 심사숙고하고 청약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공모주 청약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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