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를 하면서 상장되어 있는 회사의 매출이나 영업이익, 순이익 등 손익계산서와 현금흐름, 감사결과 등은 HTS나 MTS를 통해 공시 메뉴를 통해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장기업 뿐만 아니라, 비상장기업의 정보는 어떻게 확인하는지 알지 못하는 분이 많은데요. 오늘은 상장, 비상장기업의 영업실적을 쉽게 검색하는 법을 알아봅시다.
1. 전자공시시스템을 이용하는 방법
곧 상장한다고 알려진 관심 있는 비상장기업이 있거나 취업에 활용하려고 그 기업의 정보를 알고 싶다면, 전자공시시스템을 이용하면 됩니다. 상장기업 또한 전자공시시스템을 이용해 검색 가능합니다.
전자공시시스템 주소 : dart.fss.or.kr
전자공시시스템의 첫 화면입니다. 회사명과 기간을 설정 후 검색을 하면 기업이 전자공시한 문서들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자공시시스템의 목적은 외부감사를 받는 규모 있는 기업의 정보를 공개하므로서 일반인들이 대비할 수 있게 만들어준다고 합니다. 주식투자 뿐만 아니라, 취업 등에 큰 도움이 되겠죠.
전자공시시스템의 전자공시는 모든 회사가 다 하는 것이 아니라, 기준이 있습니다.
.직전 사업연도 말의 자산 총액이 100억 원 이상인 주식회사, 코스피와 코스닥에 상장되거나 상장하려고 하는 주식회사, 직전 사업연도 말의 부채총액이 70억원 이상이고 자산총액이 70억원 이상인 주식회사
위에 해당되는 주식회사들은 외부감사를 받고 감사보고서를 제출하는데 이 감사보고서나 사업보고서 등을 전자공시시스템에 공시하면 일반국민들이 열람할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저는 요즘 차량 공유 구독제로 뜨고 있는 쏘카를 한번 검색해보도록 하겠습니다.
회사명에 쏘카를 넣고 기간을 선택하고 검색하면 됩니다.
이렇게 감사보고서가 올라온 화면을 볼 수 있는데요. 아직 2020년도 사업연도가 끝나지 않았기 떄문에 2020년도의 감사는 시작되지 않았구요. 2019년도 감사보고서를 클릭해보면, 회계법인의 감사의견이나 재무재표를 확인하실 수 있어서 어느정도 실적을 내는 회사인지 참고할 수 있어서 취업할 때, 확인하시면 좋겠습니다. 비상장기업 뿐만 아니라 코스닥, 코스피에 상장된 모든 회사들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어플로 인해 관심있는 기업의 보고서나 공시가 올라올 떄마다 알림을 받을 수 있으니 꼭 활용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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