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판 뉴딜, 핵심 신산업 시스템반도체 관련주(DB하이텍, 어보브반도체)

2020년 5월 10일 대통령이 취임 3주년 대국민 특별연설에서 국난극복 방안으로 시스템 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을 핵심 신산업으로 뽑았습니다. 시스템반도체는 빅데이터, 인공지능 등의 신기술은 물론 사물인터넷, 스마트폰, 웨어러블 기기 등에 모두 들어가기 때문에 각국에서 정말 관심을 많이 가지는 것 같습니다. 작년부터 시스템 반도체는 대통령이 삼성전자를 방문 하면서 지지원을 약속하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 올해 또 언급을 받았습니다. 시스템 반도체는 반도체를 수탁 생산하는 파운드리, 설계하는 팹리스 기업으로 나눌 수 있는데요. 언론 등에서 세부적인 지원 방안이 공개되고 있습니다. 파운드리 업체에게는 시설과 연구개발 투자 세제 지원, 시설투자 금융지원 등의 지원 방안이 이야기 되어지고 있고 팹리스 기업의 연구개발을 위해 1조원 투입, 전용 펀드 1000억원 조성하는 등의 이야기가 나오고 있는데요. 국내 파운드리, 팹리스 기업의 큰 수혜가 예상됩니다 앞으로 정부 정책과 맞물려 사업하기 좋은 환경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이에 맞게 오늘은실적이나 성장성 대비 아직도 저평가 되어 있는 시스템 반도체 관련 기업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DB하이텍 - 파운드리 

DB하이텍은 세계 10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파운드리 업체입니다. 삼성전자와 TSMC가 12인치 시장을 주도한다면, DB하이텍은 8인치 시장을 주도하고 있으며 8인치 시스템 반도체는 사물인터넷과 전기차의 부상으로 다시 부각되고 있으며, 이미지센서와 DDI 등의 수요도 증가되고 있습니다. DB하이텍은 중국 팹리스 시장과 생산시설을 줄이는 팹라이트 경향이 커지고 있는 일본 시장에서 반도체 파운드리로 위상을 높여가고 있습니다. DB하이텍의 작년 매출액은 8074억 영업이익 1813억으로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0%, 영업이익은 60%가 늘면서 고성장하였습니다. 동사는 사물인터넷, 웨어러블, VR/AR 등, 미래차 등 새로운 성장 분야에서 제품 포트폴리오를 늘려간다고 합니다. 앞으로 더더욱 성장할 수 있는 기업인 것 같습니다. 영업호조를 바탕으로 2015년부터 매년 1000억이상 현금흐름이 들어오고 있으며, 2015년부터 매년 빠지지 않고 투자활동을 지속하고, 재무도 개선시키고 있습니다. 2015년 287프로에 달했던 부채비율을 2019년 68%로 개선시켰습니다. 영업이익이 천억이 넘는 가운데 시총은 1조 수준으로 아직 저평가 되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저평가 되어 있고 지금 정부의 지원 방안도 나온만큼, 주가 상승의 기회가 마련되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2. 어보브반도체 - 팹리스 

어보브반도체는 여러가전, 전기 제품의 브레인 역할을 하는 반도체칩인 MCU를 셀계, 생산하는 팹리스 기업입니다. 국내 점유율 1위, 세계 4위의 시장 점유율을 보이는 팹리스 사업자이며 국내의 삼성전자, LG전자, 위니아대우, 오성전자, 쿠쿠전자를 비롯해 중국의 하웨이, 샤오미, 유럽의 가전사 등 다양한 고객사를 두고 있습니다. 다양한 고객사를 두고 있는만큼 안정적인 매출과 합리적인 가격대에 공급할 수 있을 것입니다. 당사는 스마트폰 화면 터치하면 그에 맞는 행동을 하게 만드는 터치 MCU, 스마트폰 충전기 및 이동전원배터리 용 MCU, 연기감지기용 MCU, 백색가전 모터 구동 MCU, 국내 1위인 리모콘 MCU 등 다양한 제품의 MCU를 다품종 소량 생산을 통해 높은 가격에 고객사들에게 공급하고 있습니다. 최근 당사는 사물인터넷, AI의 발전으로 그에 맞는 MCU 연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합니다. 2017년에는 적자를 기록할만큼 한계가 있었지만 중국 시장에 진출하고 최근 시스템반도체 시장의 성장으로 2018년부터 매년 성장하고 있고 올해는 매출액 1,268억, 영업이익 139억 순이익은 134억을 기록하면서 작년모두 각각 15%, 79%, 62% 고성장하였습니다. 영업이익 139억인데 비해 시총이 1600억대로 많이 저평가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주가도 올라가리라 예상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본글은 투자 공부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작성하였고 투자 권유의 글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