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분석

주식 예수금이란?

말식이 2022. 4. 1.

주식을 처음 시작하려고 할 때 모르는 용어들이 많이 나와서 당황스럽죠? 저도 처음할 때 정말 헷갈렸는데요. 저희 어머니도 이번에 주식을 시작했는데 많이 혼동하시더라구요. 예수금이 특히 혼동 되실텐데요. 알고보면 어렵지 않습니다. 예수금과 관련 주식 용어에 대해서 설명해드릴게요. 

 

예수금이란? 

예수금

· 예수금은 여러분이 주식을 사고팔기 위해서 주식계좌에 들어간 돈을 말합니다. 여러분이 오늘 100만원을 주식계좌에 입금했다면 예수금에는 100만원이 찍혀있을겁니다. 예수금은 잔고란에서 확인하실 수 있어요. 저는 KB증권을 사용하고 있어서 KB증권 화면인데 증권사마다 다르겠지만 용어는 똑같으니까 잘 찾으실 수 있어요. 위의 그림처럼 주식잔고란에 보시면 예수금이 떠있는 것과 예수금 상세 메뉴를 보실수 있어요. 주식계좌에 입금하신 후에 보면 예수금에는 입금한 금액만큼 찍혀 있을거예요. 그런데 D+1, D+2 이게 뭔지 잘 모르실거예요. 

 

예수금 D+1, D+2는 무엇일까?

예수금 상세화면

· D+1, D+2 이것을 이해하시려면 한국 주식시장의 결제일에 대해서 아셔야 하는데요. 우리나라는 3일 결제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요. 여러분이 오늘 주식을 사시면 증권사와 여러 기관들간의 업무를 거쳐 3일 후에 처리가 되는것이죠. 오늘 사서 내 계좌로 들어온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3일후에 완전하게 주식대금이 결제된다고 보시면 됩니다. D+1, D+2는 오늘로부터 지난일수를 말하는거예요.

 

예수금

 

· 오늘 D-DAY라면 다음날은 D+1, D+2. D+1은 다음날의 예수금, D+2는 또 그 다음날의 예수금을 말하는것이죠. 오늘 여러분이 주식계좌에 100만원을 입금했다면 예수금엔 100만원이 찍혀 있겠죠? 그리고 주식을 50만원 어치를 샀어요. 그러면 결제는 오늘로부터 3일뒤에 완료가 될거예요. 그래서 D+1에는 여전히 100만원. D+2에는 50만원이 찍혀 있을거예요. 나는 분명 주식을 샀는데 왜 하루가 지난 D+1에는 예수금이 50만원으로 안 바뀔까요? 주식을 산지 이틀후에나 돈이 완전히 결제되기 때문이죠?

 

주식은 판날 바로 이체 불가!

판날 바로 못파는게 결제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 주식을 팔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100만원을 주식으로 들고 있다 팔았습니다. 그러면 이 100만원은 이틀뒤에야 결제가 끝나기 때문에 주식을 판 그날에는 100만원을 이체할 수 없고 주식을 판날로부터 이틀이 지나야 현금을 뺄 수 있는 것입니다. 요즘은 어플에 출금가능금액도 잘 나와 있어서 이걸 참고하셔도 됩니다.

 

· 주식을 사시거나 파실 때 아직도 혼동되신다면 주문가능현금, 출금가능금액으로 확인하시는 방법도 좋은 방법입니다. 오늘은 예수금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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