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뱅킹은 하나의 앱으로 타금융사의 계좌 거래내역, 잔액 조회, 이체까지 할 수 있는 서비스를 말합니다. 이전까지는 은행 등의 금융업계에서 오픈 뱅킹이 도입되고 있었는데, 얼마전부터 필자가 쓰는 KB증권에도 오픈뱅킹 서비스를 시작한다는 배너창을 보았습니다. 얼른 가입하고 써봤는데 편리한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제가 쓰는 KB증권은 주문창에서 바로 충전하기 버튼을 이용해 예수금을 바로 충전하여 주문 가능합니다. 증권사 오픈 뱅킹 도입의 가장 큰 장점이 이것입니다. 스마트폰의 대중화로 모바일 거래앱으로 트레이딩하는 인구도 많아지는 추세인데 더욱 빠른 트레이딩이 가능해졌습니다. 은행 앱을 켜서 입금하고 다시 MTS를 켜서 매수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없어졌습니다.
여러 곳의 증권사를 이용하는 투자자분들도 한 앱으로 타증권사 계좌를 한번에 조회하고 관리할 수 있어서 더욱 편리해 진거 같습니다.
특히 공모주 투자할 때, 주관사하는 증권사가 다르면 또 주증권사에서 주관증권사의 계좌로 목돈을 이체할 때 정말 편리할 것 같습니다.
또한 오픈뱅킹이 증권사에 도입됨으로서 그동안 거래세나 세금과 더불어 비싼 이체 수수료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오픈뱅킹으로 타금융사에서 증권 계좌로 이체하는 수수료는 0원입니다.
현재 교보증권, 미래에셋대우, 삼성증권, 신한금융투자, 이베스트투자증권, 키움증권, 하이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 KB증권, nh투자증권, sk증권, db금융투자 등 13곳의 증권사에서는 오픈뱅킹을 벌써 도입했구요.
오픈뱅킹은 이용하시는 증권사 계좌에서 오픈뱅킹 가입 후 타금융사 간편 등록을 통해서 사용하실 수 있구요. 대부분의 증권사 앱에서 바로 다른 금융회사의 계좌를 조회 후 등록 가능합니다. 한번만 등록해놓으면 오픈뱅킹 바로 이용 가능하시니 이용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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