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분석

흔들리지 않고 주식 가치투자하는 3가지 방법

말식이 2020. 4. 20.

안녕하세요. 혹시 가치투자 하기로 마음은 먹었는데, 주식시장의 변덕 탓에 늘 마음이 불안하고 매도를 해야하는건 아닌지 흔들리신 적이 있으신가요? 그런 경험에 가치투자를 포기하고 싶으신 분들도 있으셨을테고, 가치투자를 새롭게 시작해보려는 분들도 많을텐데요. 오늘은 흔들리지 않고 가치투자하는 3가지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할게요. 

 

 

가치투자는 주식은 내재가치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고 주식의 가격이 내재가치보다 아래일 때 사서 내재가치보다 가격이 비싸졌을 때 파는 투자 방법을 말합니다. 이렇게 보면 참 쉬워보이는데요. 가치투자가 어려운 이유는 주식시장은 어떤 사건이 일어나고 그 사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에 따라 주식의 가격이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락내리락 하기 때문인데요. 사람들은 주식의 가격이 하루에도 몇번씩 변하는 바람에 주식의 가치도 변한다고 느끼죠. 그래서 사람들은 불안함을 느끼고 주식의 가치는 변함 없는데도 주식을 팔아 손실을 입고 뒤따르는 수익을 놓치곤 하는 것 같습니다. 그 주식을 발행한 회사의 가치는 주식의 가격이 하루에도 몇번씩 오르내리는 것처럼 빨리 변할리 없는데 말이죠. 대표적인 가치투자자는 워런버핏, 벤자민 그레이엄, 피터 린치, 강방천 등이 있습니다. 한국에는 가치투자를 철학으로 자산을 운용하는 기관들도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 신영자산운용, VIP자산운용이 있습니다. 그럼 이런 변덕쟁이 같은 주식시장에서 흔들리지 않고 가치투자하는 방법은 무엇이 있는지 알아보도록 할게요.  

 

 

 

1. 주식의 고점과 저점을 예측하지 말고 내재가치로만 주식 가격을 판단해야 합니다.

 

주식 프로그램에는 과거의 가격과 고점, 저점을 너무나 직관적으로 쉽게 볼 수 있는 차트와 각종 지표들이 넘쳐나기 때문에 사람들은 너무나 쉽게 주식시장과 개별 주식의 고점과 저점을 예측하려 듭니다. 하지만 많은 대가들은 주식시장의 지수나 개별 주식의 고점과 저점을 예측하고 정확하게 예측하여 매매한다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합니다. 투자의 대가 워런버핏조차 자신은 주식시장의 향방을 알 수 없다고 말했으니 말 다했죠. 주식의 과거 차트를 가지고 주식의 고점과 저점을 예측하는 것은 주식시장 참여자들에게 너무 빠르게 매도하게 하거나 내재가치보다 훨씬 높은 가격에 매수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아야합니다. 가치투자는 사고자하는 기업의 재무제표나 실적을 보고 내재가치를 측정하여 가격이 내재가치보다 낮을 때 사야하는 것입니다. 

 

가치투자의 대가, 워런버핏

 

2. 흔들리지 않으려면, 대가들의 책을 읽어 투자실력과 마음을 가다듬어야 합니다.

 

시중에는 우리보다 먼저 태어난 위대한 가치투자자의 매매방법, 종목 고르는 법, 마인드를 다룬 책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저역시도 불안한 마음이 들때면 대가들의 책을 찾아읽고, 투자실력을 가다듬고 마인드를 배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책으로 투자를 배울 수 없다며, 투자는 돈을 잃어봐야 배운다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는 투자를 돈을 얻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 돈을 잃지 위해서 투자하는 분은 한 명도 없을 것입니다. 가치투자자들 사이에서는 이건 번역가님이 번역하신 위대한 가치투자자들(워런 버핏, 벤저민 그레이엄, 켄 피셔 등)이 지은 많은 책들이 있습니다. 그 책들을 추천합니다. 

 

 

3. 뉴스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보단, 재무제표에 있는 숫자를 보고 실적을 보고 펙트만 봐야합니다.

 

재무제표에 있는 숫자들이 과거를 말한다할지라도 이 회사의 가치를 판단하는데는 재무제표만한 것이 없습니다. 그리고 기업의 실적을 확인하고 더 좋아질지 나빠질지 스스로 판단해봐야합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장기적으로 회사와 주식에 큰 영향을 미치지 못할 뉴스에만 민감하게 반응하고 쉽게 매수하거나 매도합니다. 가치투자자라면 재무제표의 숫자와 기업의 내재가치에만 집중해야합니다. 이렇게 팩트만 보고 집중한다면, 쉽게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은 가치투자와 흔들리지 않는 가치투자방법에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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